지난해 7월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날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남남해안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강수량(19일 아침~20일 새벽)은 △제주도 20~60㎜ △전남·경남남해안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