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47,000원 ▼4,000 -1.59%)는 마룬5와 밥 말리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들려준다. '스마트(Smart)하고 혁신적인(Innovative)'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싼타페·코나 편 TV 광고에 배경 음악을 사용해 전세계에 방영한다는 것.
현대차와 마룬5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 송 ‘쓰리 리틀 버즈’는 마룬5의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발매됐으며,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론칭했다.
이 댄서들은 마룬 5의 음악에 자연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도 춤추는 댄서의 형상화된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특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맞춰 전세계에 상영될 TV 광고와 마룬5 ‘쓰리 리틀 버즈’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한국 태생의 세계적인 CF·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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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기술력과 전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