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험·소통 강화해 서비스 품질경쟁력↑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5.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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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커스터머 밸류 업' 개최

기아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360에서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과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맨 앞줄 왼쪽)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인 이광호 부사장(맨 앞줄 오른쪽) 등이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기념하고, 고객 가치 혁신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360에서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과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맨 앞줄 왼쪽)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인 이광호 부사장(맨 앞줄 오른쪽) 등이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기념하고, 고객 가치 혁신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은 위한 ‘경험’과 ‘소통’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기아차 (116,000원 ▲300 +0.26%)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비트(BEAT)360에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과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기아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KSQI 평가에서 15년 연속 인증 및 6년 연속 전 산업 1위를 달성해 인증패를 받았다.



그러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경험’과 ‘소통’의 영역에서 고객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세부적인 계획을 내놨다.

기아차는 우선 ‘경험’ 영역에서 △K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 ‘K-케어 서비스’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세일즈 응대’ 강화 △정비 단계별 고객 알림 서비스는 물론 신속한 원인 파악과 조치를 통해 재수리 예방을 보장해주는 ‘원-샷 정비 프로그램’ △다양한 라인업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체험해 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K-케어 서비스’는 1년 내 사고 시 동일차종의 신차로 교환해주거나, 1개월 내 희망 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차종으로 교환(주행거리 2000km 이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또 '소통' 영역에서 △차량 구매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통합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고객 소통채널’ 확대 △일반·긴급상담부터 고급차 컨시어지까지 고객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해결해주는 ‘토탈 전문상담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 고객케어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통합 앱’의 경우 차량 구매와 결제·탁송, 정비이력 조회, 멤버십포인트 조회, 중고차 시세, 중고차 경매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전 과정의 정보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이 서비스를 제공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소통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즐거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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