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아이스하키 '사랑의 골' 펀드 2600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05.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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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이 2017-2018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600만원을 25일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왼쪽)과 양승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단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라그룹한라그룹이 2017-2018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600만원을 25일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왼쪽)과 양승준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단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라그룹


한라그룹이 2017-2018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260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5일 이진찬 안양시 부시장, 양승준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한라그룹이 안양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정부지원사업 및 안양시 후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라그룹은 안양시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5년 8월 '안양한라, 사랑의 골' 펀드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회공헌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라그룹은 2016년부터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17-2018년 시즌에 우승하면서 생긴 골에 대한 적립금 1600만원(정규리그 80골)과 챔피언 결정전 우승 상금 1000만원 등 총 2600만원을 기부했다. 한라그룹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3560만원, 3600만원을 안양시에 기부했다.



1994년 창단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04년 9월 안양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 안양실내체육관 빙상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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