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코리아, 올해도 진행

스타뉴스 채준 기자 2018.05.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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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도 뚜르 드 코리아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8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한 2018년 대회는 전국거점 6개 지역, 803.8km의 경주코스에서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선수로 구성된 국내․외 20개팀(해외13, 국내7)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 콘티넨털 4개 팀과 콘티넨털 16개 팀 등 200여명(1팀당 10명)의 선수 및 스탭들이 참가한다. 특히 UCI 공인 아시아투어랭킹 1∼8위팀 및 오세아니아투어랭킹 2위팀(’18.3.1기준)이 모두 참여하는 등 역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여, UCI Asia Tour의 대표적인 투르드랑카위(2.HC등급) 대회와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레이스 전개가 예상되는 등 경주 질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투르 드 코리아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원활한 경주운영과 수준 높은 경주코스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로 자리매김해 온 만큼, 올해도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국내・외 자전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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