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현(오른쪽)/사진제공=대학농구연맹
3학년이던 지난해 까지는 거의 골밑돌파나 미들슛을 통해 확실하게 득점을 올려주는 플레이를 많이 해왔다, 그리고 4학년에 올라오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긴 듯 성장을 계속하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슈터의 성향을 타고났다. 플레이할 때 공격면에서 3점슛 찬스가 나거나 2대2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슛을 던질 공간이 확보되면 언제든지 3점슛을 과감하게 던지는 슈터에 최적화된 맨탈을 가지고 있다.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도 있다. 다음시즌 프로선수들과 경쟁하려면 어시스트 능력이나 3점슛거리 및 성공률을 더 높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득점력으로만 어필하기에는 2번 포지션으론 신장이 낮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