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김현수는 20일 잠실 한화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1로 쫓기던 7회초 한화 두 번째 투수 박주홍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2회말 득점 이후 추가점이 없어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불펜 싸움은 한화가 유리한 상황. 헌데 김현수가 홈런으로 해결했다. 7회부터 등판한 박주홍을 맞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다음 타자 채은성까지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채은성도 시즌 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