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쇼 해운대에서 개막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2018.04.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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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1전시장·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개최

부산국제보트쇼가 26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부산국제보트쇼 장면/사진제공=벡스코부산국제보트쇼가 26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부산국제보트쇼 장면/사진제공=벡스코


부산시는 26일부터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트·요트, 엔진·부품·액세서리, 서비스·시설 등을 비롯해 낚시 장비·카누 카약·서핑·워터스포츠 장비·캠핑카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한다.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보트 제작 전문기업인 흥진티엔디, SMT-대한, 한국컴포짓, 씨월스마린 등 8개 업체가 동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푸른중공업, 신우산업, 빈센, 에스컴택 등이 호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꾸며 다양한 보트와 요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진아는 ‘바다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Hallberg-Rassy사의 대양 항해용 크루져 HR412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고, 아이비엠티는 세계최초 알루미늄 반잠수 기능을 보유한 익스트림 제트보트를 선보인다.

또 세계적인 엔진 브랜드 야마하의 한국총판인 와이케이엠은 선외기와 제트보트 등을 전시하고 10여 척의 중고 보트·요트를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 수상 레저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등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의 오픈 세미나와 전미해양전자협회(NMEA)의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전문가의 해설안내를 곁들여 요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서 실내 초대형 수조에서 진행되는 카누·카약·SUP(패들보드) 시승 체험, RC 보트 조정체험,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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