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지원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4.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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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순직하거나 공상 처리된 경찰과 소방관의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순직하거나 공상 처리된 경찰과 소방관의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순직하거나 공상 처리된 경찰과 소방관의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소방청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까지 연인원 기준으로 총 2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신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경찰과 소방관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자녀가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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