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사진=AFP=뉴스1
26일 뉴스1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2012-2013 시즌 이후 5년 만에 트레블(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분데스리가는 이미 우승했고, DFB포칼(독일 FA컵)은 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아센시오의 침착하고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