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아시아-북유럽 급행노선 '인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04.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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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X 노선에서 운항중인 현대포워드호 /사진제공=현대상선AEX 노선에서 운항중인 현대포워드호 /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지난 8일부터 서비스 개시한 '아시아-북유럽(AEX) 노선'의 5항차(5월 7일)까지 선적예약률이 100%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화주들의 급행 운송 수요 증가에 따라 신설된 아시아-북유럽 서비스는 2M(머스크, MSC)협력과는 별도로, 현대상선이 단독 운항하고 있다.



AEX 노선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로테르담 30일, 부산→함부르크 32일, 상해→로테르담 28일, 상해→함부르크 30일 등 기존 북유럽 서비스보다 2주 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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