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머니투데이 광주=나요안 기자 2018.04.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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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구역내 고사리, 쑥, 냉이 등 야생식물 채취시 벌금 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공원 내 야생식물 채취행위를 예방코자 샛길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예고 집중단속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불법 야생식물 채취 및 샛길 출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국립공원에서 야생식물을 무단으로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샛길 출입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은창 자원보전과장은 “봄나물이라 불리는 고사리, 쑥, 냉이도 국립공원에서는 소중한 식물자원으로 채취금지 대상이다”며 “식물 채취목적으로 탐방로를 벗어나 숲속에 들어가면 동‧식물 서식지를 훼손하게 된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등산 국립공원내 봄 나물 채취 적발.(고사리 채취)무등산 국립공원내 봄 나물 채취 적발.(고사리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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