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허경 기자
앞서 박씨는 다른 피의자 한 명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아오고 있었다. 다만, 나머지 한 명의 피의자는 단순 가담자로 파악돼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서 제외됐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이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압수수색할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 다만 당시 드루킹 등 3명은 증거인멸을 시도해 경찰에 긴급체포됐지만 박씨는 이에 가담하지는 않아 체포되진 않았다.
한편, 먼저 구속된 드루킹 등 3명은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화장실 변기에 넣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며 댓글 공감수를 조작하는 등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7일 기소됐다.
앞으로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의 은행 계좌, 통신 기록 등을 통해 범행 목적과 여죄 등을 명확하게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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