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맨시티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고 있는 맨시티 선수단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연승 행진이 '6'에서 멈췄다. 20승7무5패(승점 67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리그 3위 리버풀(승점 70점)과 승점 차는 3점이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1점)와 승점 차는 4점이다.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라멜라, 에릭센, 델레 알리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좀처럼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에릭센이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27분 스털링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1-3으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라멜라 대신 첫 번째 카드로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