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차종/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스팅어(기아차)가 최우수상을, 넥쏘·코나(현대차)와 스토닉·모닝(기아차)이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ZNW)에서 주관하며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특히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는 넥쏘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 우수성도 주목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스팅어는 올해 2월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 코나와 스토닉, 모닝(해외명 피칸토) 등도 올해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연달아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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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360도 올해 iF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과 인테리어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넥쏘/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