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MB 구속 참담… 가장 모욕적인 방법으로 구속"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18.03.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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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다시는 정치보복 반복되지 않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미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수석대변인 "민주당은 안희정 한 명 꼬리를 잘라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성폭령당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충남지사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3.6/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미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수석대변인 "민주당은 안희정 한 명 꼬리를 잘라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성폭령당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충남지사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3.6/뉴스1


자유한국당은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피의사실을 유포해 여론을 장악한 후 가장 모욕적인 방법으로 구속시켰다"며 비판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구두논평을 통해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문재인정권이 이 전 대통령을 타깃으로 수사를 시작할 때 부터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지만 무척 잔인하다"며 "훗날 역사가 문재인정권과 그들의 검찰을 어떻게 평가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을 끝으로 다시는 정치보복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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