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캠페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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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과 함께 21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정보보호 캠페인에서 출근 중인 직원에게 고객정보보호 수칙에 대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있다.<br>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과 함께 21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정보보호 캠페인에서 출근 중인 직원에게 고객정보보호 수칙에 대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은행 본사에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계열사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금융 전 계열사와 농협중앙회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범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웹메일 사용 방법 및 임직원 정보보호 실천수칙에 대한 안내장과 포스터를 배부했다.



농협금융은 AI(인공지능) 기반의 탐지기술 적용을 통해 사이버침해 예측능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채널 대응을 위한 보안대책을 수립하는 등 보안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 매월 3번째 수요일을 정보보안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삶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한층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그와 더불어 해킹기술도 급속도로 진화해 사이버 침해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철저한 보안의식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을 생활화해 신뢰받는 농협금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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