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무역전쟁 우려 속에 하락...스톡스, 1.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3.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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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급락했다.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가 지속되면서다.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1% 하락한 373.6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4% 밀린 1만2217.0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1% 떨어진 5222.84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7% 하락한 7042.93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글로벌 무역전쟁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0~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소프트웨어기업인 마이크로포커스는 올해 매출감소 전망과 최고경영자(CEO) 사임소식을 발표한 이후 46% 급락했다. 스톡스유럽600 종목 중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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