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2018.3.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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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이날 오전 10시 안 전 지사를 검찰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안 전 지사는 김지은씨(33)와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에 의해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이에 대해 안 전 지사 측은 "성관계에 위력이나 강압이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검찰은 충남도청, 안 전 지사 자택, 마포구 오피스텔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안 전 지사에 대한 2차조사에서 압수수색 자료와 피해자 진술 내용을 토대로 업무상 위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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