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동양철관 등에 1000억 규모 손배 소송 청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8.03.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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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은 한국가스공사가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동양철관 (706원 ▲1 +0.14%), 현대제철 (31,600원 0.00%), 세아제강 (237,000원 ▲1,500 +0.64%), 휴스틸 (4,550원 ▼60 -1.30%) 등을 상대로 1000억원과 이에 대한 연 15% 이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강관 구매 입찰계약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의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다. 관할법원은 대구지방법원이다.

피고인 회사 측은 법률 검토 뒤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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