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애드컬쳐는 최대주주인 에프엔씨엔터 외 2인이 에스엠 (85,900원 ▲3,200 +3.87%)과 보유주식 760만1512주를 200억원에 매각하는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엠은 에프엔씨애드컬쳐의 100억원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에스엠과 에프엔씨엔터는 소속 연예인을 기용해 방송은 물론 온라인, 모바일 시장을 노린 영상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에스엠은 자회사 SM C&C에 강호동, 김생민 등이, 에프엔씨엔터는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돼 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의 제휴 및 해외 진출도 본격적으로 에프엔씨애드컬쳐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민 에스엠 총괄사장은 "급속하게 다변화되는 미디어와 콘텐츠 비즈니스 환경에서 에프엔씨엔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제작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에프엔씨애드컬쳐를 글로벌 리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