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왼쪽)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4차전에서 84-9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2승 2패로 A조 3위에 그쳤다. 반면, 뉴질랜드는 3승 1패로 A조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후 오세근은 "아쉬운 경기였다"면서도 "다음 소집에서는 라틀리프와 지금보다 포스트업, 슈팅 등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3월 28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 경기 소감.
▶아쉬운 경기였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이기고 있었을 때 점수차를 더 벌려야 했다. 풀코트 프레스에 대한 대응이 다소 미비했다. 리바운드와 외곽 수비가 조금 되지 못하면서 역전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보완을 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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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주축 선수로서 라틀리프와 함께 뛰어본 소감
▶ 한국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선수다. 뛰면서 편한 부분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몸 상태가 괜찮았다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라고 본다. 다음 소집에서는 지금보다 포스트업, 슈팅 등 더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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