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DB © News1 유승관 기자
이번 발표회에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7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사회·통합교과·안전한 생활 교과서를 대상으로 인권 관련 내용이 포함됐는지, 또 용어·삽화·표현·활동 등에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또 교과서 속 성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을 완화하고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는 등 인권적 관점과 내용이 반영됐다.
장애인과 외국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에 대한 시혜적 차원의 접근보다는 권리적 관점에서의 해결방향 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아울러 학교폭력 상황이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고 대처 방안도 안내했지만 사회적인 대처 방안은 제시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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