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2.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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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달러강세에 하락했다. 주간으로 올들어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40달러(0.2%) 떨어진 133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1.7% 하락했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상승하며 주간상승률 0.9%를 기록했다. 달러강세는 달러로 거래되는 금 등 상품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른 통화 사용자 입장에서 금값이 비싸보이기 때문이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하락한 16.48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9% 밀린 3.21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60센트 하락한 998.8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7% 오른 1041.1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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