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조규민(산업경영공학전공·25세), 조인권(디자인공학전공·24세), 최지웅(산업경영공학전공·25세)으로 구성된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4학년 학생들이다.
팀명 DISCO로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발상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품은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할 수 있는 거름망 국자다. 거름망 국자 아이디어는 반구형태로 용기 상부에 국물은 통과되고 건더기는 걸러지도록 다수의 관통 홀이 형성돼 있다. 구멍 크기 또한 다양해 국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국자·뜰채·면 건지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3 in 1 제품으로 기능성 등에서도 높은 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해 열렸다.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 창업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21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