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신입사원 명절음식 만들기 자원봉사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8.02.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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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임직원 150명 동대문·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 실시

SK이노베이션 (111,100원 ▼1,600 -1.42%)은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여명이 19일 동대문과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명절음식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개조로 나눠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신입사원들은 준비된 만두소와 만두피로 정성껏 만두를 빚고 떡국을 포장했다. 이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완성된 만두, 떡국 등 명절음식과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제과의 전주빵 등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께 새해 덕담을 듣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27일 경영층과의 대화 및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여의 연수를 마치는 신입사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현업에 배치, 업무에 들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 핵심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문화 실천 공감을 위해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김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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