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2018 시즌 유니폼 /사진=광주FC 제공
광주는 18일 "2018 시즌을 앞두고 리빌딩을 통한 완벽한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올 시즌 유니폼에 대해 "지난 시즌과 같은 톤을 유지하되 화려함보다 단정한 디자인을 접목, 강인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하단의 엠블럼(주작)문양과 그라데이션을 제거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목 부분 디자인을 기존의 V넥에서 선수들의 활동성을 돕는 Y넥으로 변경했다. 어깨와 목 쪽은 열정과 남도의 붉은 흙을 상징하는 자주색 톤을 반영했다.
유니폼의 품질도 향상됐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 격렬하게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착용감을 준다. 또 땀 배출이 뛰어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도 용이하다.
광주 관계자는 "이번 유니폼은 간결함과 강인함 그리고 심플한 멋을 한껏 살렸다"며 "동계훈련 동안 흘린 선수들의 구슬땀이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승격이라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