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부산 남구에 1억 기탁…'훈훈한' 나눔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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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600여명에 난방비, 생활비, 교복비 지원

/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 (27,200원 ▲500 +1.87%)가 부산 남구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600여명에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부산지역 사회복지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초 후원금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5% 감소한데다 혹한까지 겹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아이에스동서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부산 남구 지역에 17개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150가구와 300여명이 생계비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각 3000만원씩 긴급 지원했으며, 입학을 앞둔 160여명에게는 교복비로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연일 지속되는 혹한과 불경기에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신학기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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