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모신소재, 무상감자 소식에 13% 하락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0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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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가 무상감사 공시에 13일 장 초반 13% 하락중이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모신소재 (142,400원 ▼2,400 -1.66%)는 전날대비 1500원(12.50%) 내린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스모신소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액면의 1주로 병합하는 80%비율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아울러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감자는 자본감소 방법의 하나로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에 자본금 규모를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자본금을 줄이지만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으므로 자산은 변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무상감자는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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