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주둔지에서 탈영했다 복귀한 군견. /사진제공= 국방부 트위터 대변인
뉴스1에 따르면 5일 육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의 주둔지에서 탈영한 리트리버(수컷·6)를 약 10시간만인 오후 6시20분쯤 인근 마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군은 군견이 탈영하자 곧바로 마을방송과 주민신고망을 통해 해당 사항을 전파해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군 병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군견의 탈영으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탈영을 시도한 군견은 7일 이내에 잡히거나 복귀할 시 처벌이나 교육을 받진 않지만 7일이 지나면 실종된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