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애드컬쳐, 메이크어스와 웹드라마 20편 공동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1.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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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애드컬쳐, 메이크어스와 웹드라마 20편 공동제작


에프엔씨애드컬쳐 (1,734원 ▲3 +0.17%)가 메이크어스의 딩고스튜디오와 웹드라마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에프엔씨애드컬쳐 관계자는 "메이크어스의 딩고스튜디오와 웹드라마 20편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1차로 6편 제작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딩고스튜디오는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월 평균 노출수가 10억 이상, 월 평균 조회수가 3.5억건에 달한다. 드라마, 예능을 비롯해 음악, 뷰티패션, 여행, 푸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 지상파 드라마를 제작했다 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안석준 대표는 “최근 드라마 시장이 기존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에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확장됨과 동시에 소비자의 시청 패턴도 변하고 있어 그 콘텐츠 형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공동제작을 계기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프엔씨엔터의 아티스트와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범 메이크어스 대표는 “메이크어스는 미디어콘텐츠 사업 외에도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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