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여름에만? '4계절 여행도시'이미지 구축"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8.01.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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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7대 사업 발표…테마형 콘텐츠 개발 및 동남아·무슬림 신규 시장 확대 등 주력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사진=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처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사진=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처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테마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4계절 여행도시 부산'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마케팅 7대 사업'을 발표하고 부산관광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7대 사업은 △4계절 킬러콘텐츠 개발 △민·관 공동 국내관광객 유치 마케팅 △동남아, 무슬림 등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 개최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 강화 △내 손안의 부산관광 앱 플랫폼을 통한 여행정보 제공 △프리미엄 융합관광 상품개발 △지역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한류축제 BOF 등이다.



부산광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난해와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4계절 여행도시 부산' 이미지 구축을 위해 봄꽃, 야경, 트레킹 등 부산만의 경쟁력 있는 테마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 4계절 개최되는 부산의 주요 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최근 여행트렌드인 '감성여행 스팟'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동남아 등 해외 신흥시장에 대형행사 중심의 대규모 홍보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업계와 지자체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실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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