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실무회담 전체회의에서우리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등이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통일부는 21일 "북측은 오늘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북고위그뵈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이 통지문에서 "지난 17일 남북고위급회담 실무회담 합의대로 1월25일부터 27일까지 북측 선수단, 응원단 및 기자단 등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8명의 선발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 후 회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