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 AFP=뉴스1
중국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당 서열 7위인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을 대표로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특수관계인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간 것을 빼곤 21세기 들어 중국이 동하계 올림픽 개·폐막식에 상무위원급을 보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개막식은 폐막식에 비해 덜 집중하게 될 텐데, (개막식 파견 인사도) 21세기 들어 중국이 파견한 동하계올림픽 중에선 소치올림픽을 빼고 최고위급"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같은 관계자는 일본에선 누가 참석하냐는 질문엔 "아직은 잡히지 않는다"며 "일본 주요 신문을 보면 평창에 안 가는 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참석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게 훨씬 현명한 길이라는 사설도 있더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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