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인수설 엇가린 답변에도 강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01.18 09:11
글자크기
LG유플러스 (9,850원 ▼50 -0.51%)가 CJ헬로비전 인수설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 당사자 양사가 매각 협상에 대해 엇갈린 답변을 내놨으나 주가는 강세흐름을 탔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3.13% 오른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와 시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CJ헬로 (3,380원 ▼5 -0.15%)비전은 1.47% 강세다.



LG유플러스는 이날 CJ헬로비전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케이블TV인수와 관련해 특정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 CJ헬로비전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는 현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매각설을 부인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