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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27일 개관한 더아리움은 도자, 금속, 섬유, 목공, 가죽, 유리 등 11개 분야 53개 여성공예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분야 사업아이템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여성공예창업가 중 사업장 주소지나 거주지가 서울인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유사한 창업보육기관에 입주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다.
서울시는 1년간 네트워크 파티·소모임 활동지원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 24회, 가죽지갑·머그컵 만들기 등 시민참여 생활창작 프로그램 146회, 세무회계·마케팅·판로지원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115회를 운영하며 여성공예가들의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옛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있던 자리에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개관한 이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지역에도 활기를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공예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여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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