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토트넘 손흥민이 델레 알리, 해리 케인과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선제골과 1도움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두번째 골도 손흥민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돌파 이후 강력한 왼발 크로스를 날렸고,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해 12월24일 번리전 이후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렸다. 반면 에버튼은 지난달31일 이후 FA컵 포함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