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 창원대 발전기금 기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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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 창원대 발전기금 기탁


창원대학교는 8일 창원시 팔용동에 위치한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이사가 창원대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후학양성을 위해 창원대 봉림고시원에 책상을 기증했고, 이번까지 총 3억 3000만 원 발전기금을 창원대에 출연했다.



창원대 대학본부 6층 상황실에서 진행한 기탁식에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신동수 교무처장, 권광현 학생처장, 윤병일 사무국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삼광기계공업 전서훈 대표이사 등 대학과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창원대가 지역 산·학·연 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최해범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구성원이 노력하는 것에 감동 받았다"며 "창원대 발전이 곧 지역 기업,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으로 직결된다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해범 총장은 "전 대표이사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분으로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대학발전기금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팔용동에 본사를 둔 삼광기계공업은 공작기계, 방위산업 제품, 산업기계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전 대표이사는 상생협력전진대회 싱글PPM단체상 국무총리상,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중소기업청장상, 무역의날 오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는 기업인이다.

또한 창원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중소기업중앙회경남협의회 회장,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억여 원 창원대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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