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만수르…전 세계 '개띠 정치인' 누구?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18.01.02 10:29
글자크기
1946년생 개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BBNews=뉴스11946년생 개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BBNews=뉴스1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1946년생 개띠다. /AFPBBNews=뉴스1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1946년생 개띠다. /AFPBBNews=뉴스1
2018년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개띠 정치인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엔 개띠가 많다. 트럼프,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대통령 모두 1946년생 개띠다.

미 정가에도 개띠가 다수 있다. 법무부를 이끌고 있는 제프 세션스(1946년생), 백악관 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1982년생), 폴 라이언 하원의장,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1970년생)도 모두 개띠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1946년생 개띠다. 2014년 2월 취임한 옐런 의장은 오는 2월 퇴임한다.

중동의 부호로 유명한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도 1970년생으로 개띠다.
인도의 차기 유력 지도자로 꼽히는 라훌 간디. /AFPBBNews=뉴스1인도의 차기 유력 지도자로 꼽히는 라훌 간디. /AFPBBNews=뉴스1
틴 쩌 미얀마 대통령. /AFPBBNews=뉴스1틴 쩌 미얀마 대통령. /AFPBBNews=뉴스1
인도의 차기 유력 지도자로 꼽히는 라훌 간디도 1970년생 개띠다. 간디는 와할랄 네루 초대 인도 총리의 증손자로 지난달 12일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 총재에 올랐다. 이들의 성 가운데 간디는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와는 무관하다.



이밖에도 틴 쩌 미얀마 대통령(1946년생)과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연 사임을 발표한 후 철회한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1970년생)도 개띠 정치인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