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 전국 분양시장 847가구 공급

건설사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자료제공=부동산114

새해 첫주 전국 분양시장에서 총 847가구가 공급된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 1월 첫째주 경기 하남에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 404가구, 안성에서 '안성아양B6'(공공임대) 443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2차', 강원 춘천 '춘천파크자이' 등 9곳이 개관한다.

대우건설이 하남 풍산동 401번지 일대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내년 1월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총 40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52㎡(110가구)·59㎡A(183가구) 59㎡B(11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있어 '스타필드 하남' 등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한다.

우미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선보이는 우미린2차는 내년 1월 15일 견본주택이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에서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 84㎡A(325가구)·84㎡B(260가구)로 구성된다. 별내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에 대한 접근이 편리한 단지다.

GS건설이 춘천 삼천동에 조성하는 춘천파크자이도 같은날 견본주택(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이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경춘선 남춘천역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 의암호 일대는 2020년 문화 관광지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