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족여행] ②놓쳐서는 안될 ‘홍콩 5대 관광’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7.12.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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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트램부터 유럽 느낌의 비치까지…홍콩관광청, 내년 2월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2018년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예상 그래픽. /사진제공=홍콩관광청2018년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예상 그래픽. /사진제공=홍콩관광청


홍콩의 겨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은 무엇일까. 이미 들어서 유명한 트램부터 홍콩 안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해변까지 5가지 명소를 골랐다. 이들 장소는 혼자 가면 아쉽고, 둘이 가면 2% 부족하고, 가족이 함께하면 행복한 ‘가족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① 트램 타고 도시 속으로



홍콩의 도심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명물 '트램'. /사진제공=홍콩관광청홍콩의 도심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명물 '트램'. /사진제공=홍콩관광청
도심을 가르는 가장 착한 가격의 교통수단인 트램을 타고 연말연시를 위해 단장한 빌딩 숲을 구경할 수 있다. 화려하고 특색있게 꾸며진 크리스마스 시즌의 홍콩 빌딩은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② 운치 가득한 스타페리



스타페리. /사진제공=홍콩관광청스타페리.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일년 내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타페리는 홍콩을 가장 빨리 알려주는 마법의 운송수단이다. 스타페리를 타고 반짝이는 겨울 바다 위에서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스카이 라인을 구경하는 것은 홍콩 여행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다.

③ 겨울에 더 화려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

40여개 건물이 참여하는 홍콩의 레이저 쇼 '3D 펄스 라이트쇼'. /사진제공=홍콩관광청<br>
40여개 건물이 참여하는 홍콩의 레이저 쇼 '3D 펄스 라이트쇼'. /사진제공=홍콩관광청
12월 한달간 펼쳐지는 '3D 펄스 라이트쇼'. /사진제공=홍콩관광청<br>
12월 한달간 펼쳐지는 '3D 펄스 라이트쇼'. /사진제공=홍콩관광청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마천루 40여 개가 참여해 펼치는 레이저쇼다. 건물들이 음악과 내레이션에 맞춰 LED로 서로 인사를 건네고 어두운 밤하늘에는 색색의 레이저 광선이 춤을 춘다. 12월 한 달간 특별히 선보이는 '3D펄스 라이트쇼'도 놓치면 아깝다.


④ ‘올드타운’ 센트럴에서의 산책

올드타운센트럴. /사진제공=홍콩관광청<br>
올드타운센트럴. /사진제공=홍콩관광청
홍콩의 시작과 끝, 홍콩의 과거와 미래, 홍콩의 심장부 올드타운 센트럴은 홍콩을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른 장소다. 센트럴의 소호와 포호 주변은 작은 갤러리와 레스토랑이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크리스마스 장식의 상점과 홀리데이 시즌 특별한 메뉴로 가득한 레스토랑에 꼭 들러보자.

⑤ 홍콩의 작은 유럽 ‘디스커버리 베이’와 ‘리펄스 베이’

리펄스베이. /사진제공=홍콩관광청<br>
리펄스베이. /사진제공=홍콩관광청
가장 이국적이고 여유가 넘치는 디스커버리 베이와 리펄스 베이는 홍콩 속에 자리한 작은 유럽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겨울철 더욱 화려하게 변신하는 두 지역의 비치에서 겨울 바다를 구경하고 알프레스코에서의 와인 한잔과 식사가 더해지면 홍콩 겨울이 더 로맨틱해진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을 위해 홍콩관광청은 내년 1월 17일까지 홍콩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해 2018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홍콩공항철도(AEL) 왕복티켓 1+1, 피크트램 패스트 트랙과 스카이 테라스 2+1(아이 무료), 옹핑 360 케이블카 2+1(아이 무료), 현지투어상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판매 기간 구매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테슬라 자동차 콜택시를 이용해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서비스는 물론, 빅버스 디럭스 투어 2일권과 마담 투소 입장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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