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 /사진=KBL 제공
김주성은 "선수생활에 대한 많은 미련과 아쉬움은 있지만, 한 팀에서 많은 것을 이루면서 즐거운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주성은 "남은 시즌 동안 존경하는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팀 유니폼 왼쪽 상의에 김주성의 배번을 비롯한 선수명 등의 문구를 표기하고 원주경기장 코트에는 3점 라인 안쪽에 숫자 '32'를 새겨놓고 시즌 동안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선수생활 동안 금메달 연금 기부를 비롯해 드림플러스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김주성은 나눔의 은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정판(32개)으로 제작된 기념유니폼을 원정 팀별 최종전에서 상대팀에게 전달하고 유니폼 추첨 팬 응모 행사를 진행하고, 마련된 수익금은 KBL, 10개 구단, 김주성이 공동으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