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구성원들이 29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갖고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2017.6.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교육청은 15일 학교보건원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와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학교근무자 근무시간 조정(교원, 공무원과 출퇴근 시간 일치) △맞춤형복지비 연 45만원(10만원 인상) △초등사서실무사의 급여를 중학교사서와 동일 적용 △가족수당(공무원과 동일기준 적용) △단체임금협약서의 유효기간(체결일로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등이다. 맞춤형복지비의 경우 올해 대비 21억8250만원이 늘어난 81억10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