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최고 경쟁률 '121대 1' 기록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1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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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모습/사진=대림산업'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모습/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21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등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총 315가구 모집(특별공급 65가구 제외)에 4817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15.29대 1로 집계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택형은 59㎡C타입(이하 전용면적)으로 1가구 모집에 121명이 몰려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타입 59.08대 1 △59㎡D타입 45.96대 1 △84㎡D타입 35.5대 1 △84㎡I타입 34.5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6월이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역인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물량이고,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2380만원으로 책정돼 관심이 뜨거웠다.



분양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인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가 몰렸다"며 "지역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이고 입지도 우수해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거여·마천뉴타운은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됐고,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이 정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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