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1 DB© News1 임세영 기자
조 교육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교조 선생님들의 연가투쟁이 12월15일 진행되는 것으로 예고돼 있는데 선생님들께 마지막까지 학생들과 함께 해주십사 거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부에는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조 교육감은 "전교조가 연가투쟁을 포함한 대정부 총력투쟁을 하는 극한 대립 상황이 발생한 것은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기대됐던 박근혜정부의 교육적폐인 '전교조 법상 노조 아님 처분' 문제가 조기에 해결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책을 모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정부와 전교조, 서울시교육청 모두 희망의 새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라며 "문제를 함께 풀어가고 새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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