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신동진, 손정은 아나운서는 오는 13일 오후 1~3시 MBC 특별 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진행자로 나선다.
두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경영진의 눈 밖에 나면서 신 아나운서는 2012년, 손 아나운서는 2016년 비 아나운서 부서로 부당 전보됐다.
MBC 아나운서국 비대위 김상호 위원장은 "구경영진이 자행한 부당 전보 피해자인 두 아나운서가 TV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은 MBC 정상화 과정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