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이정재 화보…"우정출연인데 30회 나왔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2017.12.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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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사진=하이컷


배우 이정재가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를 선보였다.

매거진 '하이컷'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특별출연한 이정재의 화보를 5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재는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네이비 셔츠와 롱 코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이정재는 네이비 라이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팬츠를 입고 포인트를 줬으며, 네이비 배색의 블랙 슈즈로 훈훈한 패션을 완성했다.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염라대왕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작품 초반에 다른 역할을 짧게 하기로 부탁받아서 알겠다고 했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전화가 왔다. '아유, 이정재 배우가 우정 출연 해주신다고 하는데 그 역할 말고 다른 것을 부탁드릴게요' 이러더라. 염라대왕으로 바뀌어 우정출연인데 30회나 나왔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인간의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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