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경찰은 음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오전 2시~6시 새벽시간대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또 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일제 단속과 함께, 필요할 경우 출근시간대 와 낮시간대 음주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서울에서만 25명이 사망하고 4464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는 모두 2857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했다.
경찰관계자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운전자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무고한 희생자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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