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닌텐도 스위치 사전예약 판매 30일까지 연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1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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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닌텐도 스위치 사전예약 판매 30일까지 연장


완구전문기업 손오공 (2,710원 ▼25 -0.91%)은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사전 예약판매를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예약판매는 당초 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포항지진으로 인한 수능 시험일 연기로 기존 예약판매 기간에서 6일 연장된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닌텐도 스위치 오디세이 패키지’를 42만원에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C-type충전기 1개가 특전으로 지급된다. 닌텐도 스위치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를 통해 실시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다. 오는 12월 1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TV 화면을 통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TV 모드’, 본체 스탠드를 세워 화면을 공유하며 즐기는 ‘테이블 모드’, 크고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휴대하며 즐기는 ‘휴대 모드’ 등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나 게임 내용,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최근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수능이 늦어져 일주일 더 고생한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예약판매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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