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등장 방예담…5년 만 "훌쩍 컸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7.11.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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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한 방예담 /사진=Mnet 캡처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한 방예담 /사진=Mnet 캡처


방예담이 '스트레이키즈'에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방예담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해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과 대결했다.

이날 JYP 연습생들에게 YG 연습생들과의 배틀 미션을 제시한 박진영은 "역대 네 번째 대결이다. 세븐과 비, 빅뱅과 2PM, 위너와 갓세븐, 데이식스와 위너, 아이콘 대결에 이어서 네 번째다"라며 "현석이 형은 자신의 팀이 낫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세 번 모두 우리 회사 친구들이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예담이 YG 연습생으로 등장하자, 박진영은 "처음부터 기를 죽이겠다고 에이스 예담이를 내놨구나"라고 말하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또 성숙해진 방예담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예담이었구나. 내가 몰라본 줄 알고 서운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예담은 "조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방예담에 "잘 생겨졌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방예담은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이 심사위원이었던 2012년 SBS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으며, YG에서 만드는 새 그룹에 합류해 메인보컬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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